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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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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한다

임아현 기자 mjppoppo@ysnews.co.kr 322호 입력 2010/03/16 10:39 수정 2010.03.16 10:39
제2기 생활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단 위촉



ⓒ 양산시민신문
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회장 박득복) 위촉식이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전국 1만여명 규모로 발대했으며, 양산에는 49명의 주부들이 지난 1월 출범식을 가지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득복 회장은 안기섭 시장권한 대행으로부터 위촉장을 대표로 수여받았다.

박득복 회장은 “양산 주부모니터단 대표에 이어 경남대표로 선출돼 책임감을 가지고 주부모니터단을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지만 실제 주부모니터단을 이끌어 가는 것은 주부 한 명, 한 명의 작은 아이디어”라고 다양한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하길 당부했다.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든지, 신규ㆍ분실 등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민원인이 ‘프리미엄 등기제’를 통해 집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에서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정책 등 주부들의 정책 제안이 실제 시민생활에 파고 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으로 생활행복지수를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부모니터단은 주부 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육, 문화, 복지 등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생활공감전용커뮤니티(www.happy life.go.kr)에 제안해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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