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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워크숍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이상동 사무처장은 “각 학교 명예단장의 청소년적십자 보건과 생명보호, 봉사, 친선, 적십자이념 보급 등 청소년적십자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산지역 RCY 명에단장인 덕계초, 동산초, 웅상중 교장이 참석했다.
웅상중학교 이숙희 교장은 “지난해부터 학교에 RCY가 결단되어 10여명의 학생들이 화단 가꾸기와 봉사활동릴레이 등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이념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적십자는 한국전쟁 중에 청소년들도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뜻에 따라 시작됐다. 1953년 중ㆍ고등학교 중심으로 청소년적십자단이 조직돼 적십자의 깃발아래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로 시작된 청소년적십자 활동이 현재 전국적으로 약 3천700조직, 경남에 216조직, 9천여명의 단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