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17일 YSC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제1기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수강생 80여명과 양산시의회 정재환 의장, 양산경찰서 손정근 서장, 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배움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양산대학 장호익 총장은 “그동안 지역 지도층 인사들에게 적합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 인근 도시의 대학에서 수강을 하거나 아예 자기 발전의 기회를 미뤄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정세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한층 끌어올리고 수강생들 간 친목과 네트워크형성을 통해 지역 지도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이 끝나고 송자 전 연세대총장이 ‘무한경쟁을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열띤 토론과 질의로 경영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정치, 교육, 경제ㆍ경영, 금융, 문화ㆍ예술, 보건ㆍ의료, 국제관계 분야의 유명강사와 전문가들로 편성되어 있다. 또한 강의뿐만 아니라 골프대회, 부부동반 테이블 매너 특강, 해외 단체 연수, 등반대회 등 글로벌 경영자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
ⓒ 양산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