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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9일 양산대학 종합대체육관 어학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일본 종이접기 전문가 시모가키 쇼지(下垣 士)씨의 강연으로 양산대학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모가키 쇼지 씨는 ‘종이접기’를 탄생시킨 일본인의 마음에 대해 “사각형과 직선에 대한 일본인들의 애착과 미의식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종이접기에 담긴 일본 문화를 함께 설명했다.
양산대학 국제언어교육원 강덕구 원장은 “비교적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종이접기지만 원어민 강사와 더불어 본교 학생의 학습동기에도 많은 보탬이 됐다”며 “일본 토속문화를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문화를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까지 문화예술관에서 일본문화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의상, 민예품, 세시풍속 모형 등 전시뿐만 아니라 전통완구와 전통의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일본문화체험코너도 마련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