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도민체전과 함께 5일간 양산천변 일원에서 유채꽃 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채꽃 축제를 대비해 양산천 양안(고려제강~호포대교) 약 32ha의 대지에 유채단지를 조성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우리지역 대표농산물과 경남 전 시ㆍ군 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제2회 평생학습축제, 제12회 예총예술제, 제8회 청소년 예술제가 함께 개최되어 웅상농청장원놀이 등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백일장, 다문화 경연대회 등 다채롭고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마당으로 구성해 유채꽃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 유채꽃 축제는 해마다 약 20만명이 넘는 인원이 관람하는 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축제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