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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체 성화, 125km 대장정
문화

도체 성화, 125km 대장정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24호 입력 2010/03/30 12:15 수정 2010.03.30 12:15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해 원동에서 인수

14구간 봉송 주자 거쳐 오후 6시 점화



다음달 22일 개막되는 도민체육대회 성화가 당일 아침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돼 125km의 봉송길에 오른다.
 
주제관 김해부시장이 주제하여 오전 10시 30분 채화되는 도민체전 성화는 삼랑진을 거쳐 원동면 원리삼거리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오전 11시 10분에 첫 봉송주자에게 인계될 계획이다.

첫 주자에 의해 원동역까지 옮겨진 성화는 차량을 이용해 물금읍 범어리 경민아파트 앞 지하차도 위에서 제2주자에게 인계돼 삽량교를 건너 남부동 신도시 청어람아파트까지 3명의 주자가 봉송한다. 이 구간에서는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어서 차량과 주자로 덕계동 세신상가 앞 지하차도까지 봉송된 성화는 삼호주유소까지 이동한 뒤 차량을 이용해 울주군 웅촌면을 거쳐 통도사 산문 입구에 도착해 다시 봉송주자에게 인계된다.

국도 35호선을 따라 봉송되는 성화는 북정동 두부마을 앞에서 북부시장을 경유해 경남은행 사거리를 돌아나와 옛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공설운동장으로 들어가 점화하게 된다.

두부마을 앞에서 공설운동장까지   마지막 네 구간에는 시청마라톤동우회와 장애인 봉송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박윤범 세무과장의 지휘로 성화봉송 전담반을 운영하고 차량 및 인력관리와 인계장소 해당지역의 축하행사를 지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성화봉송으로 인한 도로 통제는 원동면~물금읍~양주동~웅상4개동~하북면~상북면~삼성동~중앙동~운동장 전 구간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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