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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연극은 한 부서의 입찰관련 비위사건을 주제로 해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식사 한 끼 대접받는 것도 공직자 행동강령에 위반된다는 것을 부각시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칫 딱딱한 분위기로 흐를 수 있는 비위행위라는 주제를 웃음과 재미를 곁들여 가볍게 풀어내 직원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제까지의 직무 교육은 주입식 강의로 진행돼 딱딱하고 지루했는데 연극 공연으로 진행해 재미도 있고 이해하기도 쉬울 것”이라며 “앞으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는 청렴 시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