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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시작해 4주에 걸쳐 열린 협회장기야구대회는 모두 36개 팀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부산대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화승야인회가 넥센타이어가 맞붙어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15 대 7로 화승야인회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화승야인회 제갈천 감독은 “회사 연고는 양산에 있지만 사실상 사람들은 부산사람이라 부산리그에서 활동하는데 양산리그분들에게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우연치 않게 참여하게 됐는데 협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건이 된다면 내년에는 양산리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양산리그에도 출전하고자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3일 2010양산시민신문배 양산리그가 토요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5일 까지 정규리그 330게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 게임의 승리 팀은 토요리그 우승 유력후보 중 한 팀인 페트롤윙스가 남부드림스를 6회 콜드게임으로 완파, 가포회가 양산터틀스를 상대로 첫 날 최대점수 36점차로 승리, 양산병원다비도프가 신기카이져스를 15점차로 따돌리며 승리했으며 퍼펙트주바도 아주라를 상대로 산뜻한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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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장기야구대회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화승야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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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야구대회 결과>
▶우승 화승야인회
▶준우승 넥센타이어
▶공동3위 블루해머, 신기카이져스
▶최우수선수상 이무정(화승야인회)
▶우수선수상 손계주(넥센타이어)
▶미기상 하영일(블루해머)
▶감투상 유영욱(신기카이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