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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 양산시민신문 |
사실 세계는 그 사건을 가장 큰 사건으로 인정하며 인류역사의 날짜 계산을 그리스도 탄생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지금도 2010년이라고 하는 날짜 계산을 온 세상이 다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 사건은 하나님이 죽으셨다는 사건이다. 그것이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다” 이 사건도 모두가 인정한다. 당시만 해도 십자가는 흉악하고 소름을 끼치는 사형 집행 기구로 흉물 취급을 받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후는 십자가는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표시가 되어서 온 세상에 십자가가 세워져있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 거룩하고 경건한 표시를 몸에 지니고까지 다니게 되었다. “세 번째 사건은 죽었던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건이다” 이것도 온 세상이 다 인정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인류의 대 축제 사건이 되었다. 그는 이제 앞으로 네번째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일이 하나 남아있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재림하여 오시는 사건이다” 결국 인류역사는 예수의 사건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큰 사건이요 관심이 된 것을 알 수가 있게 된다. 결국 역사(history)는 His-story(예수님의 역사)가 된 셈이다. 특히 부활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이고 신앙의 초석이며 변화된 삶의 원동력이다. 그 어떤 슬픔과 공포, 회의와 실망, 고통과 상처도 부활의 사실을 믿고 부활의 능력 가운데 살며 부활 복음을 증거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침노할 수 없다.
일제 시대에 주기철 목사는 1943년에 옥중에서 순교했다. 그는 감옥에서 날마다 같은 기도를 반복하였는데 “죽음의 권세를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기도였다. 그가 모든 고통을 극복하고 의를 위하여 죽을 수 있었던 것은 죽음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인 부활의 신앙을 가졌기 때문이다. 부활의 신앙은 힘의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