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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역 청소년들에게 언론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본적인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언론기자교실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청소년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3월부터 참가희망자를 접수한 가운데 참가신청서와 보도기획서 등 서류를 심사해 선정된 20명의 중ㆍ고등학생들은 10일 ‘취재 윤리와 언론을 통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취재요령과 기법’, ‘기사발굴과 작성’ 등의 주제강연을 들었으며, ‘촬영기술과 구도’ 등 사진부문, ‘기사배치와 레이아웃 구성’ 등 편집부문에 대한 이론과 실습 요령을 배웠다. 11일에는 본사 편집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를 편집하는 실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본지와 청소년문화의집이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언론기자교실’은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현장 기자들의 생생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미래 언론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은 물론 민주시민으로서의 사회성과 양산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