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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동아대학교 양산동문회(회장 서형우)는 지난 10일 도민체전을 맞이해 깨끗한 양산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양산천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 교육청, 경찰서, HMC투자증권 양산지점, 한국수자원공사 밀양댐관리단, 한국스카우트 양산지구연합회 후원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동문 50여명을 비롯해 학생봉사자 200여명 등 모두 250여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양산천변을 따라 남양산역까지 4km 구간을 걸으며 담배꽁초와 폐비닐 등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에 버려진 돌멩이와 흙더미를 치우는 등 양산천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서형우 동문회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그마한 일이지만 동문들과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도민체전을 개최하면 선수단만 1만2천여명이며, 경기관람을 위해 양산을 찾는 경남도민도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에 깨끗한 양산의 이미지를 이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