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집대성한 ‘디지털양산문화대전(yangsan.grandculture.net)’이 구축돼 지역문화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합동으로 지역의 향토문화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를 인터넷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양산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 최근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양산문화대전은 양산의 자연과 지리에서부터 역사, 문화유산, 인물, 정치ㆍ경제ㆍ사회, 종교, 문화ㆍ교육, 생활ㆍ민속, 언어와 문학 등을 모두 2천104개 항목으로 나눠 정리했다. 자료 집필에는 부산대, 동의대, 신라대, 영산대 등 대학교수와 양산문화원, 시청 문화유산해설사 등 모두 75명이 참여했다.
한편 디지털양산문화대전의 자료에 대한 이견이나 오류사항 등은 사이트 내의 ‘내가 쓰는 양산백과’란에 적어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