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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양산예술인상 수상자로 김상규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장(왼쪽)이 선정됐다.

또한 양산예총 공로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김보안 지부장(가운데)과 한국국악협회 양산지부 최찬수 지부장(오른쪽)이 받게 됐다.

김 지부장은 대한민국 석공예명장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전국돌조각대회 심사위원, 한국석조각연구회 부산ㆍ경남지부장 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상 수상자 최 지부장은 국악협회 양산지부 창립 후 2ㆍ3대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김 지부장은 문인협회 양산지부 창립 초대 지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국예총 양산지회(회장 이동국)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양산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오는 23~25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대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양산예술제와 제8회 예총 청소년예술제가 진행된다. 예술제에서는 미술ㆍ사진작가ㆍ문인협회의 전시와 무용ㆍ국악ㆍ연예인예술인ㆍ음악협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청소년예술제에서는 사진공모전, 시민ㆍ학생 백일장, 관악경연대회, 사생대회, 무용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