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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무동무씨동무 작은도서관
매달 ‘가방 없는 학교’ 개최

임아현 기자 mjppoppo@ysnews.co.kr 입력 2010/04/27 09:38 수정 2010.04.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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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만남을 통해 공부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토요일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가방 없는 학교’가 열린다. 

동무동무씨동무 작은도서관은 지난달부터 15명의 초등학생들을 선착순 모집하고, 오는 11월까지 가방 없는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방 없는 학교는 매달 초청강연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날인 지난 24일에는 성상담소 김진숙 씨와 주경숙 씨를 초청해 ‘나는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아이들 스스로 아동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또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는 지에 관한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가방 없는 학교는 다음달 소방서를 시작으로 양산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이웃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방 없는 학교 황은희 교장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가방없는 학교 개교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앎의 다양성과 기회를 갖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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