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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가 도민체전 성공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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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민체전 성공의 주역

임아현 기자 mjppoppo@ysnews.co.kr 328호 입력 2010/04/27 11:59 수정 2010.04.27 11:41
41개 봉사단체, 1천여명 자원봉사자

경기보조에서부터 주변 환경정리까지




지난 22일부터 경남도민의 힘을 결집시켰던 도민체전이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도민체전에서 자원봉사자는 친절한 미소로 선수와 관람객들을 맞아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이끌어냈다. 

시에 따르면 도내 20개 시ㆍ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41개 봉사단체 등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경기장 곳곳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경기보조, 급수봉사, 환경관리, 교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러 분야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은 이번 대회의 큰 자랑거리가 됐다. 

↑↑ 양산대학 사회복지학과
ⓒ 양산시민신문
종합운동장 한켠에는 페이스 페인팅ㆍ요술풍선만들기와 급수봉사센터, 미아보호ㆍ노약자ㆍ장애인안내소, 의료봉사센터 등이 마련돼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페이스 페인팅ㆍ요술풍선만들기 부스에서는 양산대학 사회복지학과 봉사단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시지부(회장 황신선)와 양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 등 여러 봉사단체는 급수봉사센터에 배치돼 양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
ⓒ 양산시민신문
또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회장 장동렬)은 체전 운영에 필요한 물품구매와 관람객과 선수의 이동을 위한 차량 지원을 했고 (사)해병대전우회 양산시연합회(회장 이정호)는 종합운동장 주변 차량을 통제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힘을 보탰다. 양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상갑)과 양산시의용여성소방대(대장 손말분) 역시 종합운동장 상황실에 배치, 사고예방을 위해 관중석을 통제하고 입장안내를 돕고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위급상황을 위해 항시 대기했으며 징검다리 봉사단(대표 김성희)은 종합운동장 내 시ㆍ군 연락사무소에 배치돼  각 시ㆍ군에 연락할 수 있는 연락망을 구축해 놓아 언제라도 팩스와 자료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 양산제일맘봉사단
ⓒ 양산시민신문
종합운동장뿐 아니라 종목별 경기장에서도 자원봉사자의 힘은 빛났다. 딱따구리봉사회(김말화)과 양산제일맘봉사단(회장 고정숙)은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경기장 주차장을 관리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대접했다. 특히 양산제일맘 봉사단은 주말을 맞아 봉사단 학생들도 함께해 도민체전 성공에 힘을 보탰다.
학생 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도민체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실버봉사단(대표 이갑년)은 경기장 주변을 돌며 지저분해진 경기장 주변을 청소ㆍ정돈해 깨끗한 양산의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 양산시 생활개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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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운동장뿐 아니라 유채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양산천변에도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손길이 이어졌다. 양산시생활개선회(회장 박외선)가 실내공기정화 식물 전시장과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전시장을 안내를 하며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체험학습을 도왔고, 양산네트워크에서는 영상봉사대팀을 구성해 도민체전과 유채꽃 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남겼다.

<친절한 미소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이끌어 간 자원봉사자>

↑↑ 실버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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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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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양산시 의용여성 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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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병대전우회양산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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