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여성회가 주관하고 녹색경남21이 후원하는 양산성평등의정감시단이 지난달 30일 ‘환경과 개발’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경영무역학과 노상환 교수를 초청, 지역개발과 환경보존에 대한 정의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노 교수는 “개발과 보존은 우리의 숙제”라며 “어떻게 함께 공유할 수 없을까를 항상 생각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한정되어 있는 자원과 돈에서 소득을 높일 수 있으며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 바로 지역개발”이라며 “지역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개발방식의 경우가 있는데, 도ㆍ농 복합형도시인 양산시도 지역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조성 등을 분석해 지역개발 모델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성평등의정감시단은 지난 28일 전국 성인지 네트워크 김희경 대표를 초청, ‘지방자치와 여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선거후보들의 공약분석과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며 일상적인 소모임을 통해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토론하고 하반기에는 1년간의 활동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