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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지역 어린이집 120곳에서 원아와 교사 3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푸른 잔디밭 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환한 웃음 띤 아이들의 얼굴을 하루 종일 볼 수 있었다.
간단한 개회식 이후 영산대 태권도 시범담의 격파시범과 태권체조와 퍼포먼스클럽의 키다리아저씨와 함께하는 매직마술쇼가 이어졌다. 맛있는 김밥 파티 후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미니올림픽이 열려 사다리열차, 지구굴리기, 행운의 박터트리기, 대형바톤 나르기 등 즐거운 체육활동도 펼쳤다.
이정애 회장은 “빨간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푸른 잔디구장을 누비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며 “오로지 아이들만을 위한 날인만큼 무거운 격식이 있는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활기차고 웃음 가득히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교사 모두가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