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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7일 여성명예소장연합회는 양산지역 중ㆍ고교를 직접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여름 교복을 살 수 있는 교복교환권을 전달했다. 비싼 교복 값으로 제대로 된 교복을 입지 못하고 상처받는 학생들을 위해 모두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범어중 15명, 물금고 15명, 제일고 2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교복교환권을 전해주었다.
이옥희 회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생각하던 중 우연히 한 학생이 생활이 어려워 교복 구입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며 “11명의 명예소장 모두의 의견이 모아져 교복교환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