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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와 중안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이 주최하는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지원 사업에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박정수)도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달부터 (사)희망웅상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이번 사업에서는 음악과 함께 약간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선 씨는 “음악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에서 오는 어머니들이 주로 3~8세정도의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러 오는 것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며 율동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생활체육회는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하반기에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