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내리사랑 교복나눔’ 하절기 교복행사가 펼쳐진다.
양산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양산시, 양산교육청,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제일맘봉사단이 협력하는 이날 행사는 가격 압박에 번듯한 교복을 못 사 입혀 속상한 부모 마음, 청소년의 절약정신, 선후배 간 우정을 두루 헤아린 나눔 장터다.
교복나눔 장터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교복을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웅상지역을 포함 양산지역 대부분 중ㆍ고교 교복이 진열된다. 교복 가격은 1천원이며, 세탁과 수선은 별도로 해야 한다. 재학생이 교복이 맞지 않을 경우, 무상 교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