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201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 1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간 간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전문사서에게 일자리를 제공,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양산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순회사서를 채용해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양산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한자교실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서정리업무지원, 순회문고 운영, 과년도 잡지와 도서기증, 도서관 운영자와 이용자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