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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1사 1단지 결연식은 공공임대주택의 소외계층 입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ㆍ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결연을 통해 아파트 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입주민들에게 자원봉사, 물품 제공 등으로 주거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내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석휴먼시아 관리소 남치기 소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1사 1단지 결연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연말이나 특정한 시기에 한시적으로 이뤄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형식으로 맺은 결연이기에 양산시민신문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지역신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1사 1단지 결연이 양산전역으로 확대돼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결연식을 축하하고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양산시민신문 유스심포니에타(지휘자 박승희)의 공연이 펼쳐졌다. 입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공연은 유스심포니에타의 동요연주와 부산 미남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나눔 중창단의 창작동요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주민 황아무개(42) 씨는 “삭막한 아파트에 찾아온 음악공연으로 인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모처럼 감미로운 주말 오후를 보냈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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