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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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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같은 사랑으로 봉사할 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31호 입력 2010/05/18 09:48 수정 2010.05.18 09:48
양산고 학부모봉사단 ‘가시고기’ 창단



ⓒ 양산시민신문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가시고기처럼, 헌신적인 사랑으로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한 민간봉사단체가 탄생했다.

양산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가시고기’가 지난 8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가시고기 봉사단은 학생과 학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주고, 지역사회에 함께 더불어 사는 교육적 효과를 파급시키기 위해 결성됐다. 양산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그 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지만, 타학교라도 양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예성 봉사단장은 “자녀만 봉사활동에 보낼 것이 아니라 학부모들이 모범을 보임으로써 자녀가 스스로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면서 봉사단을 창단했다”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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