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공인박물관에서 열린다.
매년 경남의 여러 지역을 찾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이번 해 두 번째 전시로 ‘강국진 판화展’을 연다.
공인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실험미술가 故 강국진의 판화작품 중 석판화 작품만으로 83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故 강국진은 1971년 한국 최초로 판화 공방을 열어 판화의 대중보급에 앞장 선 인물로 설치미술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