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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초록내음 느끼며 공연ㆍ전시 즐기자..
문화

초록내음 느끼며 공연ㆍ전시 즐기자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33호 입력 2010/05/31 10:18 수정 2010.05.31 10:18



마냥 기다렸던 봄도 잠시, 어느새 여름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나가는 기분 좋은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문화생활. 6월 문화소식과 함께 가족과, 연인과 문화소풍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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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헤드윅’

헤드윅의 원제는 ‘Hedwig and the Angry Inch’. 번역하면 ‘헤드윅과 열 받은 일 인치’.  괴상한 제목에 걸맞은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2시간 동안  채워가는 헤드윅의 힘은 바로 인물에 있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들의 향연에 눈이 멀고, 현란한 하드록 밴드의 음악에 귀가 멀고 마는 매력의 중심, 거기에 바로 ‘헤드윅’, 그 혹은 그녀가 있다.

일시: 6월 19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379-8551~7



■ ‘헨젤과 그레텔’

가난한 집안의 사이좋은 남매인 헨젤과 그레텔. 어느 날 헨젤과 그레텔의 새엄마는 가난한 살림 때문에 두 남매를 숲속에 버리게 되고, 숲속을 헤메던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한다. 과자로 만든 집은 사실 마녀가 살고 있는 집이었는데…. 과연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를 무찌르고 다시 엄마와 아빠가 살고 있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일시: 6월 17일 10시 15분, 11시 20분 
장소: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티켓: 4천원 
문의: 379-8571~8



부산타악기 앙상블 ‘우당탕 타악기랑 신나게 놀자’

양산여성의집과 양산가족상담센터가 양산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타악기 앙상블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마림바, 실로폰, 드럼 등 타악기들로 ‘오페라의 유령’ 외에도 가요, 동요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 15곡을 연주한다. 신나는 리듬으로 관중을 사로잡을 타악기의 매력 속에 흠뻑 빠져보자.

일시: 6월 12일 오후 2시 
장소: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선착순 전화접수에 한해 무료 
문의: 374-1366



ⓒ 양산시민신문
임연희 무용단 ‘섬에서’

2010년도 경남무용제에 참가하는 임연희무용단이 참가작 ‘섬에서’를 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만남’과 ‘섬에서’ 등 모두 2작품을 공연한다. ‘만남’은 다양한 색채와 몸짓, 리듬을 이용한 자유로운 몸동작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하고자 한다.

또한 경남무용제 참가작 ‘섬에서’는 움직임을 통한 미묘한 감정의 표출을 섬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간이 가지는 어두운 본성의 문제를 탐색하고, 집단이 가지는 이기주의를 섬을 통한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의인화 한 작품이다.

일시: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무료 
문의: 010-3511-3128



<전시회>

 
ⓒ 양산시민신문 
■ 그리매 ‘제7회 정기회원전’

그림자처럼 그림을 사랑하고 항상 그림을 따라다니는 이들, ‘그리매’의 일곱 번째 정기회원전이 열린다.
순수 아마추어 화가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꿈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 12명이 참여한 40여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40여점 외에 회원들이 각자 한 부분씩 그림을 나눠 그려 꽃 그림 한 점을 완성시킨 그림도 전시 될 예정이다.

일시: 6월 5일 ~ 8일 
장소: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티켓: 무료 
문의: 010-8783-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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