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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역도 꿈나무 육성..
문화

영산대, 역도 꿈나무 육성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33호 입력 2010/05/31 10:34 수정 2010.05.31 10:33
2년 연속 ‘역도 인재양성 사업’ 선정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체육인재육성재단 주체로 시행되는 ‘지역 강세종목 인재양성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 경남지역 강세종목인 역도 분야에 대한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영산대의 ‘스포츠 과학 융합지원 사업단’을 중심으로 경남체육회, 경남역도연맹 간의 상호협력으로 이뤄진다. 경남 전통적 강세종목인 역도 종목의 꿈나무를 발굴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ㆍ관리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돼 주목받고 있다.

영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중ㆍ고교 역도선수를 대상으로 1차에서 3차에 걸쳐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체육측정평가, 운동영양학, 스포츠심리학, 트레이닝방법론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최종 선수 25명과 지도자 11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첨단 체력측정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역학적인 동작을 분석하고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심리상담, 영양식습관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레저건강관리학과 교수인 김철우 사업단장은 “스포츠 과학적 지원 시스템 융합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산·관·연·학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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