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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비로소 안다” 라이오니즘의 창시자 멜빈존스의 정신을 이어받은 양산지역 라이온스클럽이 각각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거행하고 있다.

물금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8일 200여명의 라이온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신영건 회장이 서동오 신임회장에서 클럽기를 인수인계하며 회장직을 물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오 신임회장은 “누가 알아주고 보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봉사의 참길을 걸으면 언젠가는 알찬 열매를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머리에는 지혜, 가슴에는 사랑, 손에는 봉사라는 각오로 그늘진 곳을 찾고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거리에 만개한 이팝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양산이팝라이온스클럽 회장 이ㆍ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정심 신임회장은 김현숙 이임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하나 아닌 어울림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할 것”이라며 “비록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회원이 힘을 합하면 어두운 곳의 빛이 되리라는 신념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대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송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