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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물금고등학교(교장 김경진)는 핵가족화와 개인주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효경사상과 전통예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효제ㆍ전통문화계승’을 위한 덕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7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을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을 공경하는 효도정신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었다. 이어 지난달 14일에는 양산대학 김봉관 교수를 초청, 인사ㆍ행동ㆍ언어예절 등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예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친절인사 3운동’을 전개해 학생과 선생님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경진 교장은 “세계로 나아가는 교육인재에게 필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가 가장 한국적인 예절이라고 생각한다”며 “효행교육을 통해 효를 실천하고 예절교육을 통해 인격을 수양할 수 있는 참된 인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