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경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등 모두 16개 상을 휩쓸었고, 경남학생과학전람회에서도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신양초는 경남과학연수원 주관으로 4월 28일부터 10일간 열린 제32회 경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12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상 5개, 은상 6개, 동상 5개 등 모두 16개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생활과학Ⅰ 영역에서 ‘온리북’을 발명해 금상을 수상한 6학년 양효원 학생은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정상윤 지도교사는 “대회에서 20명에게만 주어지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양효원 학생에게 주어져 더욱 더 의미있다”며 “신양초는 4년째 발명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평소 발명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계속된 노력이 이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19일 열렸던 제53회 경남학생과학전람회에서도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신양초 하현준ㆍ정재훈ㆍ김현귀 학생으로 구성된 톱니바퀴팀이 ‘J수상치환장치의 눈금제작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대회는 초ㆍ중ㆍ고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만큼 특상을 받은 20개팀 대부분이 교원팀과 과학고팀이기에 신양초 톱니바퀴팀의 특상 수상을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정삼현 교장은 “지난해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기도 한 신양초는 다양한 재능과 호기심을 가진 발명 꿈나무를 키우며 발명 마인드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과학을 밝게 비추는 어린이 발명왕 양성에 신양초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