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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9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0/06/15 09:46 수정 2010.06.15 09:46
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한 양산만들기

앞장 선다



ⓒ 양산시민신문
‘이웃과 함께 나누는 건강의 기쁨’

바로 생활체육만의 매력이다.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땀을 흘리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9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배구·탁구·배드민턴·테니스·육상·볼링·사격·야구·게이트볼·스쿼시·족구·등산·그라운드골프·농구·당구·종합무술 등 17개 종목에 434개팀, 3천4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2001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생활체육이 그만큼 발전해 왔다는 증거를 보여준 셈이다.

개막식에서 박정수 생활체육회장은 “주5일 근무제와 맞춰 전 국민이 ‘1인 1종목’ 갖기 운동을 전개해온 결과 건강한 생활체육이 시민들 삶에 뿌리내리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하루 30분 투자로 평생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 생활체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가진 조건에 따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비록 아마추어지만 갈고 닦은 실력은 프로 못지 않은 생활체육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도 승패를 떠나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기량을 점검한다는 것만으로 대회 분위기는 ‘화기애애’라는 말 그 자체였다. 시민들의 체력증진이라는 목표 외에 주민화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대회였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한편 양산시생활체육협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의미의 ‘7330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1종목 갖기’를 장려하며 건강한 양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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