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시지회가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양산교육청에서 ‘2010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자매결연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이용식)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ㆍ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맡은 학업과 생활에 충실하며 모범이 돼온 모범 청소년 24명과 장학생 24명에 대한 표창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52명과 모범 청소년 52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은 ‘큰 형제·자매 맺기 운동’으로 비행·문제·불우 청소년 등의 친구가 돼 주거나 비행예방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청소년 운동이다. 양산시지회는 매년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청소년이 내일의 꿈을 키워갈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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