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대회는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해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대회이며, 경남과학교육원 주최로 올해 18번째를 맞았다.
경남전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 대회는 최우수상 1팀과 금상 2팀만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 가운데 권혁태ㆍ류흔진 학생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상민 교장은 “지난 5월 양산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양산대표로 출전이 결정된 이후 정정화 지도교사와 함께 매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학교주변과 양산 일대 산과 저수지를 탐구하는 노력을 해 온 결과”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배우는 것에서부터 사랑하며 아낄 줄 아는 인성이 자라는 것이기에 인성교육차원에서도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하는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