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세계적 미용 아티스트 탄생..
사람

세계적 미용 아티스트 탄생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35호 입력 2010/06/15 10:12 수정 2010.06.15 10:12
한나리(영산대) 국제대회 대상



ⓒ 양산시민신문
국내ㆍ외 5만여명의 미용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미용대회에서 영산대 학생이 대한민국 대상인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5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4회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대회’에서 피부미용분야에 출전한 한나리 학생(사진, 미용예술학과 4)이 대한민국 대상에 해당하는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전국가에서 통용되는 국제미용 3급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헤어피부미용중앙회가 주관하고 노동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중국 남경중의약대학 등 70여개 단체의 후원으로 국내ㆍ외 5만여명의 선수들이 42개 부문에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수상한 한나리 학생은 피부는 청결함이 가장 강조되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도구를 정갈하게 두기 위한 바구니와 소독제를 따로 준비하여 관리도구 일체를 일일이 소독해가며 꼼꼼하게 피부관리를 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나리 학생은 “해마다 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습과 실전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로 나선 미용예술학과 한채정 교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사전준비와 마사지 기술 부분에 있어서 좋은 심사평을 얻은 것 같다”며 “평소에 유연하고 리드미컬한 흐름이 이어지도록 마사지 기법을 연습한 것이 실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대견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