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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북정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학부모들에게 참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와 박영철 교수를 초청해 ‘독서와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행복한 가정과 칭찬이 공부의 밑거름’, ‘행복한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의시간을 퇴근시간 이후인 저녁 7~9시까지로 했고, 3일 동안 저녁식사까지 제공하는 정성을 기울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철 교장은 “이번 강의가 학부모들이 자녀와 올바른 대화기술을 익히고 실질적인 부모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교육정책에도 학부모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