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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정연주 신임 문화원장은 “변화를 갈망하는 많은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염려된다”면서 “주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원로들의 충언을 바탕삼아 양산문화 발전에 일신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또 “전임 김영돈 원장님이 12년 동안 부원장과 원장직을 맡아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동안 경험에서 비롯된 경륜과 문화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잘 전수받아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타 지역에 분산 보관되고 있는 우리 고장의 찬란한 유물들을 찾아 건립 중인 유물전시관에 옮겨올 수 있도록 유관단체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정연주 신임 원장은 강서동 화룡마을 출신으로 경남도 공무원과 양산시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공직 퇴임 후 양산향토사연구회와 항일독립운동기념탑보존위원회 이사,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노인회 양산지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문화원 감사를 맡아왔다. 취임식은 오는 7월 초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