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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교육은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아직은 생소한 EM의 환경정화활동을 알려주고, EM발효액과 EM치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그 효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EM이 생소하게 느껴졌으나 시간이 갈수록 EM의 효능에 놀라면서 호기심에 찬 눈동자로 교육에 집중해 교실의 열기가 뜨거웠다.
양산YWCA 관계자는 “자연환경보존에 큰 공헌을 하는 EM을 알려주면서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M은 Effective Micro-O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효과가 있다. 또 항산화 작용 또는 황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해 자연보존에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