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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7월 문화달력, 더위 쫓을 공연 ‘풍성’..
문화

7월 문화달력, 더위 쫓을 공연 ‘풍성’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37호 입력 2010/06/29 10:26 수정 2010.06.29 10:26



신나는 여름, 무더위를 쫓을 다양한 공연들이 7월 한 달간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실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의 제8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 한국 대중음악의 선두주자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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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봄여름가을겨울 25주년 콘서트’

일시: 7월 10일 오후 7시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전좌석 2만5천원 
문의: 362-6767

본사의 주최로 진행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양산에서 열린다.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은 대중음악계에 펑크, 락, 재즈와 라틴을 접목시킨 강력한 연주기법을 도입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국내 최장수 그룹으로 퓨전음악을 가장 먼저 선보인 가수다. 항상 완벽하고자하는 노력과 정통 뮤지션으로서의 자존심, 인간미 가득한 따뜻함과 뜨거운 열정, 이 모든 것들이 함께하는 그들의 무대. 전쟁과 같은 일상으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줄 그들의 노래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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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정초등학교 ‘제3회 북정음악제’

일시: 7일 오후 7시 30분, 8일 오후 7시30분 
장소: 북정초 야외특설무대
티켓: 무료 
문의: 367-2703

북정초등학교가 제3회 북정음악제를 연다. ‘RAINBOW 북정 꿈빛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모아 여는 이번 음악제에는 7월 7일 극단 ‘휴’를 초청해  아름다운 국악공연이 펼쳐지며 음악제 둘째 날인 7월 8일에는 북정초 풍물부의 영남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리코더 중주 ‘그 옛날에’, ‘10월의 어느 멋진날’, 피아노 중주 ‘아니트라의 춤’, 오카리나 중주 ‘에델바이스’, 하모니카 중주 ‘Danny boy’, 합창 ‘멋쟁이 토마토’, ‘도레미 송’, 합주 ‘마법의 성’ 등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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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일시: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무료 
문의: 392-2542

대중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조형민)이 8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루 다 지나면’, ‘한 때는 꿈이 있었지’, ‘나 홀로’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곡들과 ‘종소리 들리네’, ‘아가씨들의 선택’, ‘넌 멈출 수 없어’ 등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는 타악퍼포먼스팀 잼스틱과 양산어린이합창단(지휘자 황성진)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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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 피아노클래스 콘서트
   ‘와글와글 우리들의 여름 전주곡’

일시: 7월 11일 오후 7시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무료 
문의: 010-6221-0795

10년간 함께해온 제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피아노의 고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은영 씨가 9명의 애제자들과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에는 ‘Variationen K.V.265’, ‘Piano Sonata Po.2 1st mov.’, ‘Piano Concerto Op.22 No.2 1st mov’ 등 모두 10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오동주 테너와 주현 씨가 특별출연해 각각 ‘박연폭포’, ‘Tu ca nun chiange’를 통한 중저음의 매력적인 노래와 ‘Nella Fantasia’, ‘You Raise Me Up’을 통한 아름다운 트럼펫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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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공단
   ‘안숙선, 김덕수의「공감」’


일시: 7월 1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379-8550~8

국악계의 최고의 명인, 최고의 소리와 사물의 만남. 국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두 명인인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의 첫 만남 이후 한자리에서 만나는 공연이다.

세계 각지를 누비며 우리 가락을 전파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 무대는 우리음악사에 기록될만한 접하기 힘든 명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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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영화사 ‘드래곤 길들이기’


일시: 7월 3일, 4일 오후 12시, 2시, 4시
장소: 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
티켓: 일반 5천원, 할인 4천원 
문의: 010-2062-8337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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