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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현장 한 지붕 두 가족, 선거사무실 개소 눈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8/03/05 19:08 수정 2008.03.05 09:41
◆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현장 한 지붕 두 가족, 선거사무실 개소 눈길

ⓒ 양신시민신문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 준비 중인 2명의 후보가 같은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홍보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 방면으로 향하는 남부시장 삼거리 앞 자연빌딩(제일약국 건물) 2, 4층에 위치한 민주노동당 심경숙 예비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김홍득 예비후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지난달 26일 평화통일가정당 김홍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준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당원과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가치'를 창당 이념으로 삼고 있는 정당의 후보자 답게 자신의 가족을 일일히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무너진 윤리의식을 바로잡는 일이 바로 기본"이라며 "평화통일가정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사회를 바로잡겠다는 창당이념을 실천하는 기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9일 같은 건물 4층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심경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도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 진보정치의 실현을 다짐하는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했다.

이날 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일한 여성후보이자 진보후보인 자신이 양산 발전에 가장 적합한 국회의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당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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