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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안의 건강]빈혈
오피니언

[손안의 건강]빈혈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0/07/06 10:12 수정 2010.07.06 09:24



 
↑↑ 지회장 이혜옥
ⓒ 양산시민신문 
빈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양이 조직내 산소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만큼 감소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빈혈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실신을 할 수도 있다. 빈혈의 주증상은 어지럼증과 두통이다.

빈혈증상이 심해지면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운동시에는 호흡곤란까지 나타난다. 피로감도 쉽게 나타난다. 적혈구의 정상수치는 남자 410만, 여자 380만이다. 혈색소량은 남자 13.5g, 여자 11.8g이다. 정상치보다 10%이하의 감소를 보이면 빈혈로 간주한다. 적혈구는 산소와 영양분을 몸 구석구석까지 전달하는데, 빈혈이 발생되면 기능의 이상을 초래한다.

빈혈은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많고, 여성의 경우에는 빈혈환자 중 80%가 철결핍성이다. 철결핍성 빈혈은 영유아기나 임산부에게서 잘 발생된다.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철결핍성은 성장장애를 초래하여, 언어 발달지연, 주의력 산만, 학습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삼일체형에 따른 치방으로 양실증은 폐정방, 신실증은 심정방, 음실증은 간정방을 기본방ㆍ기모혈ㆍ기유혈과 함께 자극준다. 세포재생율을 높이는 뜸요법을 반드시 병행하도록 한다.

수지음식으로는 양실증ㆍ신실증은 비장을 보하는 토신왕을, 음실증은 간을 보하는 인왕식을  하루 2끼 먹으면 빠른 증상완화를 보인다.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신양산지회 055)38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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