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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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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외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0/07/06 10:17 수정 2010.07.06 09:29




ⓒ 양산시민신문
시간을 따라나선 길은 여러 가지 것을 상실해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소중한 것들이 하나하나 빗살 빠지듯 사라져간다. 풍경은 스치듯 멀어져가고 힘겹게 지나온 길에는 깊은 골이 자리한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려 핸들을 잡은 손, 그리고 담배를 낀 또 하나의 손.


강미옥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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