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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안뜰 마을서 여름체험
사회

물안뜰 마을서 여름체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39호 입력 2010/07/13 09:23 수정 2010.07.13 09:23
토기ㆍ토우 만들기 등 이색프로그램



농업기술센터가 상북면 대석마을을 ‘물안뜰’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조성, 휴가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물안뜰 마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농촌경관, 자연을 살려 도시민에게 고향의 정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2년에 걸쳐 조성한 농촌테마마을로, 체험장과 민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여름철 물안뜰 마을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일상생활에 사용했던 토기와 토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토기ㆍ토우 만들기’와 ‘노천소성’이라는 특별한 야외 도기 초벌구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토기ㆍ토우 만들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차 체험은 오는 15일에서 30일까지다. 토우 만들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고, 토기 만들기는 고학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1차 만들기 후 반제품을 2차 완성 후 투각 또는 조각한다. 하루 2회만 진행하며 1회당 4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한다.

노천소성은 내달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 사이 노천에서 직접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굽는다. 가족이 함께 소성 체험에 참여 가능하며, 풍물패를 초빙해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즐길 계획이다.

체험비는 학생은 7천원, 일반은 1만원이이며, 우천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물안뜰 농촌전통테마마을(010-4543-6798, 374-66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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