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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로마테라피]아로마와 노화 피부..
오피니언

[아로마테라피]아로마와 노화 피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0/07/20 09:31 수정 2010.07.20 09:31



 
↑↑ 박정애
양산대학 뷰티디자인과 교수
미국 국가공인 아로마테라피스트
ⓒ 양산시민신문 
피부는 대체로 20세가 지나면서부터 성장기능이 정지하므로 늦어도 25세가 넘으면 마사지를 비롯한 지속적인 관리로 피부노화 방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화학약품과 석유계 오일로 만들어진 화장품은 당장은 눈에 띄는 효과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계속 사용하게 되면 화장품의 찌꺼기가 남아 피부노화가 빨라져서 피부의 건강함도 사라진다.

이러한 화학 화장품의 독성으로 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천연화장품들이 등장했으며 그 중 아로마 스킨케어 제품은 21세기가 지향하는 에콜로지 코스메틱(환경친화적인 화장품)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아로마가 특별히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부분이 바로 피부인데 피부를 건강하고 투명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생리 활성 성분은 마사지 요법과 화장품을 통해 피부에 침투해 질병의 치유와 예방,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까지 효과를 나타낸다.

노화 피부에 적용하는 에센셜 오일은 피부 재생효과와 수분공급이 우수한 오일로 로즈, 프랑킨센스, 라벤다, 미르, 파츌리, 로즈우드, 샌달우드, 네롤리, 제라늄, 자스민, 카모마일, 팔마로사, 일랑일랑 등이 있다. 
피부 타입에 따라서도  노화방지 오일은 차이가 있다. 지성 피부에는 저먼카모마일, 자스민, 네롤리, 로즈, 제라늄, 라벤더, 샌달우드, 프랑킨센스, 로즈우드를, 중성 피부에는 라벤더, 네롤리, 로즈, 로만카모마일을, 복합성 피부에는 저먼카모마일, 제라늄, 라벤더, 로즈, 네롤리, 팔마로사, 로즈우드, 일랑일랑을, 중성피부에는 라벤더, 네롤리, 로즈, 로만카모마일을 사용해야 한다.

노화방지 오일로 피부를 젊고, 맑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적용 방법으로는 마사지, 아로마 스킨케어 화장품 사용, 목욕용품 사용, 팩 활용 등을 들 수 있다.
얼굴 마사지 시에는 식물성 오일에 노화방지 에센셜 오일을 약 1% 정도 희석해서 적용하고, 화장품에는 약 0.25∼0.5%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며, 마스크 팩에는 0.5% 정도로 첨가하며, 욕조에 에센셜 오일을 5∼10 방울 떨어뜨려 몸을 담그면 스트레스, 휴식, 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면서 얼굴의 건강도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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