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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
오피니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0/07/20 09:33 수정 2010.07.20 09:33



이러한 혹서기의 계절적 위험요인에 따라 여러 형태의 산업재해 발생 위험 요인이 있다.
우선 작업장의 고열ㆍ고온 시설이나 노출에 의한 재해는 계속되는 외부작업에 의한 작업자의 열피로 (Heat Stress)를 유발하며, 작업장 내부의 온도 상승으로 위험물이 인화점에 도달해 폭발과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

또한 급작스러운 온도상승은 기계의 이상 작동이나 작업자의 잘못된 조작 등을 유발하며, 땀이나 수분에 의해 각종 전기 기계기구나 전선의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 감전 재해 등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장 내 모든 근로자에게 혹서기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작업장 내부의 온도변화에 대한 작업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 또 생산현장의 안전보건관리를 평소보다 강화하여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계절을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하루 중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1~3시 사이에는 가능한 한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하게 하며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주도록 하고 가스용기 등의 인화물질은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냉암소의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외부의 직사광선 노출이 심한 건설현장에서는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해 과열을 방지하고 샤워실 등 위생시설을 설치ㆍ이용하는 것도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센터 055)37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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