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직접 경험하며 내 꿈 찾는다..
사람

직접 경험하며 내 꿈 찾는다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입력 2010/07/27 15:29 수정 2010.07.27 03:28
1388청소년 진로체험단 개강, 직업체험



ⓒ 양산시민신문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최대 고민인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모집한 ‘1388청소년 진로체험단’이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중ㆍ고등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강식은 체험단 대표 김지수, 김동인 학생이 꿈을 향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지향하는 체험단 활동에 정성을 다해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박동하 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라는 틀 안에 갇힌 학생들에게 세상과의 소통로를 마련해주고 현실적인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은 각자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직업체험기관은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 2부에서는 본사 박성진 편집국장이 ‘신나는 직업세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성진 편집국장은 자신이 경험했던 다양한 직업과 인생사를 들려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너무 먼 길을 돌아온 것 같다. 여러분은 자신의 길을 빨리 찾아 현명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또 “직업의 선택 후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노력과 남들과는 차별되는 창의적 마인드를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388청소년 진로체험단은 오는 8월 20일까지 유치원교사, 의사, 간호사, 헤어디자이너, 행정공무원, 파티쉐, 경찰관, CEO 등 체험직업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