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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마을 이ㆍ통장들이 아동안전을 책임지고 나섰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6일 양산지역 내 13개 읍ㆍ면ㆍ동사무소를 직접 찾아 지역별 이ㆍ통장 157명을 아동안전보호관으로 위촉했다.
경찰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동대상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정이 밝은 이ㆍ통장을 아동안전보호관으로 위촉키로 한 것. 이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대상 범죄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 유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아동안전보호관은 범죄예방 관련 여론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찰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