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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올해 양산지역 자원봉사 프로그램 가운데 국악예술단 풍의 ‘해피바이러스 풍물패’가 최우수로 뽑혔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가 지난달 19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 ‘2010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7개 우수 프로그램 단체를 선정했다.
양자협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사회복지와 보건증진, 환경보전과 자연보호, 교육상담, 교통과 교통질서계도, 문화ㆍ관광ㆍ예술ㆍ체육분야에서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 국악예술단 풍 ‘해피바이러스 풍물패’ ▶우수에 (사)한국청소년문화원 ‘함께하는 지구촌 형제들’과 (사)한자녀더갖기양산시지부 ‘출산ㆍ육아용품 아나바다’ ▶장려에는 문화ㆍ예술분과 ‘시민에게 찾아가는 공연한마당’, (사)대한주부클럽양산시지부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촬영’, 양산시아동위원웅상나눔회 ‘소년소녀가장ㆍ모부자세대 어린이 갯벌체험’, 참새미 봉사단 ‘꿈이 영그는 대안교육’, 양산 참만남회 ‘사랑의 생필품 나누기’, 종달새기혈마사지봉사단 ‘기혈마사지봉사 및 건강강의’, 양산대학 재활스포츠봉사단 ‘찾아가는 건강ㆍ재활운동서비스 등 모두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최우수는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씩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식 회장은 “자원봉사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화두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양산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자협은 지난 6월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남해군 삼동면에서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외부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자세’, ‘웃음치료’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