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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경주지역에서 개최된 ‘2010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양산초 축구부는 예선리그에서 2승 1패, 본선리그에서 2승 1패를 거둬 전국 강호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8강에 올랐다. 8강전부터 진행된 본선 토너먼트에서 경기 이천남초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대 6으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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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 대회는 6학년 선수 6명과 5학년 선수 5명으로 구성돼 경기 전 타 지역 축구부와 비교해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8강이라는 높은 성적을 거둬 내년 대회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박재정 체육부장은 “2004년 12월 창단한 축구부가 매년 일취월장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학교관계자와 지도부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이헌동 교장과 조용기 감독을 비롯해 성광벤드 안갑원 회장과 양산시축구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