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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등산교실은 단순한 등산이 아니라 높은 산, 험난한 산, 새로운 산에 오르며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기술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을 기르며 강렬한 정열로 산에 도전하는 알피니즘을 갖춘 지역 산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등산교실교육은 주중에 이론교육과 함께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를 오르는 일반등산, 등산에 필수인 체력관리, 기공체조 등을 교육한다. 주말에는 지도가 표시하고 있는 내용을 해독하는 독도법과 부상 시를 대비한 응급처치, 인근의 높고 험준한 산을 돌며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한다. 오는 15일에는 신불릿지 등반, 21일과 22일에는 백운슬랩, 29일에는 고헌산 계곡등반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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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대표이사인 김명관 교장은 “그동안 양산등산교실이 등산의 모든 것을 교육하는 요람으로 성장해 왔다”며 “양산뿐만 아니라 경남, 나아가서는 전국에서 양산등산교실을 찾아올 수 있게 정신교육과 실기로 무장한 산악인 양성에 노력해 양산등산사관학교라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등산교실은 2007년 첫발을 내디딘 뒤 지난해까지 3기 동안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명실공히 전문산악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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