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자협 관계자는 “양산천과 웅상 회야강 일원 등에 무더위를 식히고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각종 쓰레기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월 한 달간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양산제일맘, 가시고기봉사단, 의용여성소방대 등 모두 34개 단체 800여명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환경정화는 전일 활동한 단체로부터 청소도구 등 각종물품과 청소구역을 전달받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봉사자도 청소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봉사단까지 다양하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만 보고 쓰레기를 줍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깨끗해져있는 길을 보니 기운이 났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단체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385-8100)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