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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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과음, 정적인 생활과 부실한 식생활. 이 네 가지 나쁜 습관이 사람을 12년 더 늙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연구팀은 영국의 18세 이상 성인 4천886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이들의 생활 습관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그 결과 흡연ㆍ과음ㆍ운동 부족ㆍ야채 섭취 부족 등 4가지 나쁜 생활습관을 모두 가진 314명 중 29%(91명)는 조사 기간(20년) 중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대부분 암과 심장 질환이었다.

반면 4가지 나쁜 습관을 하나도 가지지 않은 387명은 같은 기간 중 8%(32명)만 숨졌다. 노화를 앞당기는 위험한 행동은 흡연, 남성은 하루 3잔 이상, 여성은 2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것. 그리고 주당 2시간 미만의 운동을 하는 것과 채소와 과일을 하루 3회 이하 섭취하는 것이었다. 이런 습관이 복합된 경우 사망의 위험성은 증가했으며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12년 더 늙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작은 습관은 건강과 수명에도 결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말해준다.

사람의 성품은 습관의 종합체이다. 습관은 성품을 결정한다. 일순간에 만들어지는 습관이란 없다. 반복적은 생활습관이 성품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은 말을 만들고 행동을 만든다.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인격을 만든다. 습관은 본능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사소한 습관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늦잠이나 게으름이 습관이 되면 성공과는 멀어진다.
작은 거짓말이나 자기 과시 혹은 남을 흉보는 일은 인간관계를 깨어버리고 만다.

T 하브 에커는 ‘백만장자 마인드의 비밀’이란 책에서 “사람은 습관의 덩어리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므로 좋은 습관은 좋은 인생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사소한 삶의 습관이 성공의 요인이 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독서하는 습관이나, 사소한 일을 간과하지 않고 꼼꼼히 챙기는 습관이나, 식사나 운동의 시간을 습관적으로 정하는 것 등이 성공의 비결이기도 한다.

결국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